윤진오 동부건설 사장이 22일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동부건설은 이날 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윤 대표이사는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동부건설에 입사해 당사 외주구매 및 현장관리담당 임원⋅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장과 관리 경험을 두루 갖춰 모든 분야를 총괄 운영할 수 있는 통합관리형 CEO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동부건설 측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동부건설은 올 한해 안전관리 철저와 더불어 수익성 강화로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윤 대표이사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기본에 충실한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