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처벌법 위반죄 등으로 복역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출소 후 방콕에서 목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디스패치는 22일 독자 제보를 인용해 승리가 이달 초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방콕에서 휴가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승리와 함께 있던 여성은 과거에도 그와 두 차례 열애설이 났던 인플루언서로, 그때마다 승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승리는 가수이자 사업가로 활동하던 2018년 일명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상습도박,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성매매 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경법 횡령,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9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6개월을 복역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