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소아암 환우에 히크만주머니·치료비 지원 外 DB손보·삼성자산운용 [쿡경제]

NH농협손해보험, 소아암 환우에 히크만주머니·치료비 지원 外 DB손보·삼성자산운용 [쿡경제]

기사승인 2023-03-29 09:39:55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소아암 환우에게 치료비 전달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주머니’를 전달하고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소아암 전문 비영리 단체이다. 1991년 백혈병어린이후원회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소아암어린이를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달한 ‘히크만주머니’는 항암치료를 받은 어린이들의 가슴에 삽입되어 있는 히크만카테터를 넣는 주머니로, 따로 판매하는 곳이 없어 직접 제작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원 30여명이 히크만주머니를 직접 제작해 치료비와 함께 전달했다.

NH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는 “농협손보의 비전인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처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으로 힘든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아동보육시설에 ‘생활용품 기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DB손해보험

DB손보, 대학생 서포터즈 11기 활동 시작

DB손해보험은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DREAMER) 11기 발대식을 지난 8일 진행하고 약 3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드리머(DREAMER)’는 20대와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와 마케팅 아이디어 반영 및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직 실무자와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서포터즈다.

이번에 선발된 9명의 드리머 11기는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보험기초교육을 지난 10일부터 3일간에 걸쳐 받았고, 23일에는 원주사업단과 원주보상센터를 방문하여 DB손해보험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원주DB프로미 농구경기를 관람하며 서포터즈 동기간 친목을 쌓았다.

또한, DB손해보험 직무체험, 온라인 바이럴 컨텐츠 제작, 오프라인 홍보활동 기획/시행, 보험 니즈환기 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드리머 11기 인원들에게 월 기본 활동비와 활동 우수 시상을 지급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컨텐츠는 DB손해보험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어느 기수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DB손해보험과 서포터즈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월배당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 개인 순매수 1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29일 ‘삼성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ETF가 S&P500의 배당성장주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시세차익과 더불어 높은 월배당률의 현금 배당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6개월 간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27일 상장한 이 ETF는 11월을 시작으로 6개월간 매월 1주당 50원 이상 연평균 6% 수준의 현금 배당을 꼬박꼬박 지급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냈다. 이 ETF의 분배금을 포함한 연초 이후 수익률은 0.79%이다. (에프앤가이드 23.3.27 기준)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해 20%의 지분을 인수한 미국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의 대표적인 메가히트 ETF인 ‘DIVO ETF(CWP 인핸스드 디비던드 인컴 ETF)’를 국내 투자 환경에 맞추어 현지화한 상품이다. 미국 S&P500 종목 중 배당을 장기간 늘려온 우량 배당성장주를 선별해 투자함으로써 IT,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DIVO ETF의 경우 꾸준히 높은 수준의 분배 수익률(매월 평균 0.5%)을 지급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시장 상황에 따라 개별 종목 중 일부를 선별해 탄력적으로 커버드콜을 적용한다. 배당성장주의 안정적인 시세 차익과 함께 상대적으로 더 많은 월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투자 대상 기업의 배당 외에 포트폴리오의 20% 가량의 종목에 대해 콜옵션(특정 가격에 종목 또는 지수를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해 추가적인 배당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기계적인 커버드콜 방식 대신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담겨 있는 일부 개별 기업에 대해 탄력적인 커버드콜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세 차익은 물론 배당 재원의 규모를 보다 더 키워 투자자산의 손실없이 높은 월배당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여타 다른 지수형 커버드콜 상품 및 배당 상품과 차별점이다.

실제로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상장한 이후 연평균 배당수익률 6% 수준의 분배금을 매월 지급하고 있다. 투자자가 1억원을 투자했다면 세전 월평균 약 50만원 정도를 지급받고 있는 셈이다. 이 달의 월 배당금도 주당 세전 53원으로 4월 초에 지급될 예정이다. 안정적인 월고배당 지급과 주가 흐름이 확인되면서 이 상품에 개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S&P500 기업 중 현금 흐름이 우수한 배당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탄력적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투자자에게 매월 상대적으로 높은 월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KODEX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시장 횡보나 하락에 대비하는 투자자는 물론, 현금 흐름을 동반한 안정적 성장 투자를 원하는 장기 투자자 또는 연금투자자들에게 필수템으로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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