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발표했던 배우 함소원이 이를 번복했다.
함소원은 3일 SNS에서 실시간 방송을 키고 “한국에서 (이혼) 기사가 났다고 들었다. 여러분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SNS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 남편 진화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남편 사업과 관련한 자랑을 늘어놨다. ‘사이가 안 좋아 보인다’는 댓글에는 “사이는 자주 안 좋다. 딸 영상도 올릴 테니 마음 놓고 안심해라”고 반응했다.
앞서 함소원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과거 출연한 TV조선 ‘아내의 맛’으로 조작 논란에 휩싸여 가족 모두가 비난받는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발표 6시간 만에 SNS에 실시간 방송을 켜 이를 번복했다.
함소원은 2017년 결혼해 이듬해 득녀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