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된 故 가수 현미의 빈소에 윤석열 대통령의 조화가 놓여있다. 현미는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한국 전쟁 당시 가족들과 남쪽으로 내려왔다.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을 통해 처음 무대에 오른 현미는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 5일장으로 엄수되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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