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T1과 젠지의 결승전 열리고 있다. 2023 LCK 스프링 정규리그 1위 팀 T1, 작년 서머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젠지(Gen.G)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올해 상반기 국내 LoL 최강 팀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스프링 우승팀은 오는 5월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준우승팀과 함께 LCK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9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권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LCK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총 9000 석이 매진됐고, 경기장 바깥에는 이날 정오 기준 1만여 명이 모였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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