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2 13:16:35

육군 8군단,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쿠키포토]

육군 8군단 장병들이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잔불 정리 및 화재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지난 11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큰 상처를 남기고 8시간 만에 잡혔다. 이번 산불로 1명이 숨지고 건물 100여채가 불탔다. 축구장 530개에 이르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주불은 진화됐지만 재발화 의심 신고가 잇따르면서 진화대원들은 밤새 잔불 정리를 이어갔었다. 육군 8군단은 지난 11일부터 연인원 600여 명을 투입해 강릉시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육군 8군단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병력 200여 명을 투입, 지자체와 함께 구호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화재 및 강풍으로 발생한 민가의 비산물 제거를 지원했다. 강원 강릉=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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