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18일 강원도에 있는 신병훈련소로 입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소속사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2일 “제이홉의 입대 일자와 장소는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만 30세가 되는 내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 2월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고 입영 시기를 앞당겼다.
제이홉은 지난달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디테일하게(자세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는 나왔고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며 “하루빨리 다녀와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