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성만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검찰이 2021년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정황을 잡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지난 12일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의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다. 두 의원은 2021년 5월 전당대회 당시 특정 후보를 당 대표로 당선시키기 위해 9000만원 가량의 불법 정치자금을 마련하고 전달 및 수수한 혐의(정당법, 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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