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이 박재범의 뒤를 잇는다.
19일 KBS 측은 최정훈이 ‘더 시즌즈’ 두 번째 시즌 MC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네 개 시즌으로 선보이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세 차례 시즌을 이어간다.
두 번째 시즌 MC를 맡은 최정훈은 데뷔 10년 차 가수다. 그가 지상파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KBS 측은 “박재범과는 다른 음악 기반을 토대로 최정훈만의 색을 입힐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