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23 넷마블 게임콘서트(게임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태로 개최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올해부터 오프라인으로 전환됐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넷마블 본사에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와 이지콘텐츠연구소 이동건 대표가 참여해 각각 ‘디지털 신대륙의 성공열쇠, 게임’, ‘게임으로 배워볼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핵심 주제는 ‘게임과 미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4차 산업혁명의 주력 산업인 게임산업이 가지고 있는 저력과 가치를 알아보고 게임산업이 빚어나갈 새로운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총 4회 시행된다.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산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6일 오후 6시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게임콘서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넷마블 굿즈를 비롯해 강연 이후 강연자와 소통하며 질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게임콘서트를 기념해 부대행사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공연도 선보인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