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3 서울장미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장미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 서울장미축제가 서울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에서 '다시 꽃 중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 해제 후 4년 만에 재개한 중랑구의 서울장미축제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완연한 봄을 만끽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 기간 중랑장미공원(묵동교~장평교 일원)에서는 5Km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을 포함해 200여 종 약 30만여 주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안젤라, 핑크퍼퓸, 그란데클라쎄, 골드파사데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은 봄의 생동감을 전한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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