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분양주택 1만호가 풀린다. 청약기회도 더 많아진다.
국토교통부는 7일 ‘뉴:홈’ 사전청약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사전청약 물량 기존 약 7000호에서 1만호로, 공급 시기는 2회(상·하반기)에서 3회(6·9·12월)로 늘린다.
올해 물량엔 기존 계획에서 하남 교산·화성 동탄2·인천 계양·서울 한강 이 등 9개 지구가 추가됐다.
6월 1981호⋅9월 3274호⋅12월 4821호 등 모두 1만76호다.
6월 사전청약 나눔형은 남양주왕숙 932호와 안양매곡 204호⋅토지임대부형으로 고덕강일 3단지 590호다. 나눔형은 분양가가 시세 70% 수준이다.
일반형으로 동작구 수방사 255호를 공급한다. 일반형 분양가는 시세 80% 수준이다. 9월부터 공급되는 선택형은 6년간 임대형태로 거주한 후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오는 19일 동작구 수방사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고덕강일3단지 일반공급접수 마감
으로 종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 동작구 수방사 △7월 12일 고덕강일 3단지 △7월 13일 남양주왕숙⋅안양매곡 순으로 발표된다.
청약접수 일정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공급지역별 사전청약누리집에서 알 수 있다.
인터넷 사용취약자는 미리 예약 후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