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국민의힘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제7차 전국위원회를 연다.
이날 전국위원회에서는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진행한다. 논란을 불러일으킨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다.
보궐선거 본경선에서는 김가람 당 청년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이 맞붙는다.
전국위원회는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권자는 전국위원 800여명이다.
세 후보들은 각자 자리에 앉아 긴장한 표정으로 대기하고 있었다. 당 관계자들이 가까이 다가올 때마다 이들은 일어나 악수를 청하며 인사하기도 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