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임파’ 이어 ‘바비’도… 할리우드 스타 내한 러시

‘미임파’ 이어 ‘바비’도… 할리우드 스타 내한 러시

기사승인 2023-06-13 09:52:32
영화 ‘바비’(왼쪽),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팀이 한국을 찾는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스타들이 연달아 한국을 찾는다.

13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에 출연하는 배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와 그레타 거윅 감독이 다음날 2일 내한한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한국에서 ‘바비’ 홍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급사 측은 “‘바비’ 팀이 다음달로 예정한 정식 개봉에 앞서 한국을 찾아 작품 관련 이야기를 전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다음달 12일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팀 역시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연 배우 톰 크루즈를 필두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사이먼 페그, 헤일리앳웰, 바네사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가 29일 내한해 언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행사를 소화한다.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으로 11번째 한국을 방문한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2009년 ‘작전명 발키리’ 개봉 당시 각본가로 내한한 데 이어 ‘잭 리처’(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등 네 차례 내한했다.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랙: 비욘드’(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으로 2회 내한했다. 2018년에는 톰 크루즈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했다. 한국 혼혈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이듬해 코믹콘 서울 행사 참석에 이어 지난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로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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