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폭우⋅폭염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13일 공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에서 폭우⋅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과 안전·청렴 캠페인이 열렸다.
공사는 현장 △수방장비·자재 보유 현황 △폭우로 인한 수해 대비 수방장비함 비치 현황 △응급상황시 처치요령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또 수해 상습 피해지역인 구룡마을에 들러 배수로 통수능력과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했다.
공사는 야외근로자용 쿨 스카프와 커피 트럭⋅간이침대⋅대형 선풍기를 제공했다. 그늘막⋅보탱통⋅간이침대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이 잘 이뤄지는지도 살폈다.
SK에코플랜트, 글로벌 해상풍력 전시회서 역량 과시
SK에코플랜트 해상풍력 전문 자회사 SK오션플랜트는 11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보스턴 하인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전시회 ‘US오프쇼어윈드(US Offshore Wind)’에 참가했다.
SK오션플랜트는 전시기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부유체 제조 역량을 선보였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한창인 SK오션플랜트 신야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신야드는 기존 대비 1.7배 큰 160만㎡ 규모로 국제경기용 축구장 150개를 합친 크기다.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기자재 제조 역량은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 그린수소 밸류체인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산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수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에코델타시티 11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장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BL에 위치한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3개동 1370가구다. 전체 도급액은 3647억원(VAT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에코델타시티 11BL 수주를 위해 도시와 자연, 사람과 기술이 결합된 ‘네오 델타시티’를 제안했다.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세 개 녹지축이 도시와 자연을 잇도록 설계했다.
또 최대 28m 시원한 통경축과 바람길을 확보해 개방감과 공공성을 극대화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4베이 맞통풍 세대를 최대화해 주거성능을 높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가변 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차단시스템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 스마트단지로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화성동탄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수주도 추진중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