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부산 해운대에 명품 주거단지 짓는다

DL이앤씨, 부산 해운대에 명품 주거단지 짓는다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 단독 시공사 선정…5401억 규모
최고 37층 1149가구…2029년 10월 준공 예정
누적 수주액 1조원 달성…“주요 도시정비사업 적극 공략”

기사승인 2023-07-24 11:29:13
부산중동5구역 주택재개발 투시도.

DL이앤씨가 부산 재개발 ‘최대어’를 낚았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도 1조원을 돌파했다.

DL이앤씨는 부산 중동5구역(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785-8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5401억원 규모며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2023년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1조1824억원을 달성했다.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최근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중동5구역은 △지하 3층~지상 37층 △6개동 △1149세대 아파트와 프리미엄 상가 등으로 탈바꿈한다.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0월 준공예정이다.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조망과 지하철 2호선 중동역⋅부산-울산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각종 생활⋅교육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 신해운대역 KTX이음 정차역 추진⋅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다 .

DL이앤씨는 최상의 주거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경영 노력과 철학을 중동5구역에 담는다.

‘아크로 해운대’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과 부르즈 칼리파⋅디즈니랜드 등 다수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한 조경 설계그룹 ‘에스더블유에이’와 협업한다. 

해외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과 조경은 물론 모든 조합원이 바다조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션뷰 세대를 최대로 확보한 주동 배치를 적용한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와 함께 펜트하우스⋅테라스하우스 등의 특화 평면을 적용해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단지이자 랜드마크를 구현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 조망은 물론 교통, 생활, 교육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해운대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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