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지난 2012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매년 8월 14일로 정해졌다. 한편,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9명이며, 이 가운데 이옥선 할머니 등 3명이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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