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키치’(Kitsch),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을 유행시킨 그룹 아이브가 다음 달 13일 새 미니음반을 발매한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신보 정식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다. 먼저 이달 25일 첫 번째 타이틀곡 ‘이더 웨이’(Either way)를 내고, 다음 달 6일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공개한다. 마지막 타이틀곡 ‘배디’(BADDIE)는 음반 발매 당일 베일을 벗는다.
아이브는 나르시시즘(자기애)을 테마로 한 노래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단숨에 인기 그룹으로 떠올랐다. 소속사 측은 “아이브는 타이틀곡 3곡이 담긴 이번 신보를 통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하고 아이브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이브는 음반 발매에 앞서 다음 달 7·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