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0일차'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검찰 출석 [쿠키포토]

'단식 10일차'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검찰 출석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3-09-09 11:52:54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수원지검에 출석했다.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수원지검에 출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 대표가 민주당 대표취임 후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의혹에 이은 다섯번째 검찰 출석이다.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수원지검에 출석하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수원지검에 출석하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조사에서 이 대표가 쌍방울그룹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지원비 500만 달러와 이재명 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전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는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이 대표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경기도가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비롯해 당시 북측이 요구한 이재명 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내용이다.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수원지검에 출석했다. 검찰은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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