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4’의 다음 시즌인 ‘피의 시즌’이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무장해 오는 18일 시작된다고 5일(한국시간) 개발자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밝혔다.

해당 시즌에는 새로운 연계 퀘스트와 흡혈귀의 힘, 5종의 게임 종반 우두머리 등 새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향후 예정된 1.2.0 패치를 통해서는 탈것, 명망, 악몽 던전, 빠른 경험치 획득 등의 여러 편의성 업데이트가 대거 적용된다.

해당 사항은 5일 새벽에 열린 개발자 라이브스트림에서 조 셜리 게임 디렉터, 조셉 파이피오라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 안토니오 왓슨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자이너가 직접 소개했다.

이번 시즌의 시작과 함께 디아블로 4는 스팀 플랫폼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스팀, 배틀넷,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4 등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진행도 공유를 지원한다. 스팀에서 디아블로 4를 플레이하려면 스팀 플랫폼에서 디아블로 4를 구입한 뒤 배틀넷 계정과 연동해야 한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