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도르트문트 레전드 그로스크로이츠 내한 팬미팅 개최

푸마, 도르트문트 레전드 그로스크로이츠 내한 팬미팅 개최

오는 21일 서울 동대문구 카포스토어에서 열려…특별 전시도
푸마-도르트문트 12년 동행…아시아 지역 마케팅 협업 강화

기사승인 2023-10-19 08:31:58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케빈 그로스크로이츠가 오는 21일 내한한다. 푸마(PUMA)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후원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방한 팬미팅이 오는 21일 개최된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인터콘티넨탈컵’ 1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5회 우승 등 업적을 만들어 온 독일 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클럽이다.

과거 이영표, 지동원(FC서울), 박주호 등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피치를 누비는 등 대표적인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이다.

창립 이래 75년간 축구의 역사와 함께 해 온 푸마는 도르트문트 공식 후원사로서 10여년 이상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뤄온 가운데, 한국 축구 팬들을 위해 이번 팬미팅과 특별 전시를 기획했다.

오는 21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카포풋볼스토어에서 도르트문트 레전드 케빈 그로스크로이츠가 한국 축구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그로스로이츠는 2009년부터 6년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우승 2회 등 황금기를 이끌었고, 독일 국가대표로도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전드 선수다.

이와 함께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카포풋볼스토어 동대문점 5층에서 ‘BVB 특별 전시’가 열린다. 전시 기간 내내 푸마와 함께한 구단의 시즌별 저지와 선수단 사인 유니폼을 관람할 수 있다.

또 21일에는 DFB 포칼컵 우승 트로피와 구단 마스코트 엠마(EMMA)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1일 하루만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레전드 방한 기념 스페셜 티셔츠도 구매할 수 있다. 전시는 일반 관람객들도 관람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푸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푸마는 도르트문트를 2012~2013시즌부터 12년째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8년까지 스폰서십을 연장했다. 푸마는 도르트문트와 공고한 파트너십 아래 아시아 지역에서 마케팅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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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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