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누락 사태로 물러난 임원 후임을 외부에서 뽑는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에 따르면 LH는 차기 부사장⋅국민주거복지본부장⋅공정경영혁신본부장⋅공공주택사업본부장 인선을 외부 공모로 진행하고 있다.
후임은 인사검증 등을 거쳐 내달 선정될 전망이다. 이러면 LH 임원 7명 중 4명이 외부 인사로 채워진다.
LH는 통합 이전 기관인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 퇴직직원 모임인 주우회와 토우회 사무실도 내달 안으로 비울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