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정 떠난 클린스만호, 이번에도 정예 멤버 총출동

중국 원정 떠난 클린스만호, 이번에도 정예 멤버 총출동

기사승인 2023-11-21 20:42:08
지난 16일 싱가포르전에 나선 선발 베스트 일레븐 멤버. 대한축구협회(KFA)

A매치 5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중국과 맞대결에서 정예 멤버를 꺼내들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조별리그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시작으로 최근 A매치 4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는 총 15골을 넣으며 경기당 평균 5골의 폭발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맞대결에서도 5대 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정예 멤버를 꺼냈다.

최전방에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미트윌란)이 배치됐다. 2선에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황희찬(울버햄튼)이 나섰다. 중원에는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과 함께 박용우(알 아인)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 라인은 이기제(수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김태환(울산)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 샤밥)이 낀다.

한편 중국은 지난 16일 태국 원정에서 펼쳐진 월드컵 예선 1차전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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