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머물렀다.
9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음반 ‘골든’은 최신 빌보드 200에서 28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은 지난해 11월13일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한 후 두 달 넘게 차트에 들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빌보드 200에 가장 오래 머문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전주보다 27계단 올라 70위를 기록했다.
그룹 뉴진스는 미니음반 ‘겟 업’(Get Up)을 빌보드 200 110위에 올려놓으며 24주째 차트에 머물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같은 차트 33위, 에이티즈는 97위, 엔하이픈은 134위에 각각 올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