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참석자들이 2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구멍 난 항아리에 물을 붓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료비를 폭증시키고 의학교육 부실화를 초래할 수 있는 의대 증원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의협과 합의하기로 한 2020년 의정합의를 지켜라"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정부와 의협은 24일 열린 의료현안협의체에서도 의견을 좁히지 못하며 부딪혔다.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