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이 여행객과 귀성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주요공항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출발 기준 김포공항은 2월 9일, 김해와 제주공항은 2월 11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 연휴 기간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 예상 이용객은 총 117만여명(국내선 90만명, 국제선 27만명), 일 평균 이용객은 작년 설 연휴 대비 6.4% 증가한 23만4000여명(국내선 18만1000명, 국제선 5만3000명)이며, 항공기는 총 6684편(국내선 5158편, 국제선 1526편)이 운항될 전망이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