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개장이후 20년째 운영 - 겨울추억, 시민과 내외국 관광객 사랑 한 몸에 설 연휴까지 운영된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직원들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작년 12월 22일부터 운영된 스케이트장에는 지난 1월 23일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했고, 53일간 약 15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5333㎡의 규모로 올해는 겨울축제를 주제로 스케이트장 주변에 작은 집 모양 조형물 24개를 설치해 특색있는 '눈꽃마을'을 선보였다. 특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은 물론 자동차가 다니는 도심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색적 풍경으로 매년 겨울이면 많은 시민과 내외국 관광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개장 이후 20여 년 째 서울 시민의 겨울을 책임지고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라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제공하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서울의 잊을 수 없는 겨울 추억을 남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