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방시대 3대 민생패키지’ 추진할 것”

尹대통령 “‘지방시대 3대 민생패키지’ 추진할 것”

일자리, 인재, 생활 환경 연계

기사승인 2024-02-13 15:39:33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열한 번째,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주재한 열한 번째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국민이 지방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 인재, 생활 환경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패키지’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이만기 위원(인제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선용 학생(부산진고), 이나은 학생(부산대) 등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앤드류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지부장, 이준호 EMP벨스타 대표 등 기업인, 행정 각 분야 학계 및 전문가와 일반 국민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정부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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