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3일 오후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전국 15개 시도 의사회와 함께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각 의사단체 회원들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와 '무분별한 의대증원 양질의료 붕괴된다', 준비안된 필수정책 의료체계 종말이다', '세계적인 한국의료 질적파탄 책임져라' 등을 외치며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의협은 이날 집회 참여 인원이 2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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