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래퍼 맷 챔피언 신곡에 피처링했다. 제니가 지난해 말 홀로서기를 시작한 후 처음 내놓는 신곡이다.
맷 챔피언은 7일(한국시간) SNS에 글을 올려 제니와 함께 부른 신곡 ‘슬로우 모션’(Slow Motion)을 8일 공개한다고 알렸다. 맷 챔피언은 미국 힙합밴드 브록햄튼 멤버다.
제니와 챔피언은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우정을 쌓았다고 알려진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SNS에 ‘슬로우 모션’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협업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제니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난 후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를 차렸다. 현재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