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서 국무위원과 의료개혁·늘봄학교 담당 관계 공무원들과 만찬을 갖고 “전 국민적 관심사인 두 과제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의료개혁과 늘봄학교 추진 과정에서 담당자로서 느끼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정책 고객이 제기한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등 현장의 이야기를 꼼꼼이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꼭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찬은 1시간가량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후 식사를 마친 뒤 담당자들에게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