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7일 (일)
‘김영삼의 영원한 정치적 동반자’ 손명순 여사 영결식 엄수

‘김영삼의 영원한 정치적 동반자’ 손명순 여사 영결식 엄수

기사승인 2024-03-11 12:41:38 업데이트 2024-03-13 09:11:37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영결식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중원에서 열리고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영결식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중원에서 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손명순 여사 영결식에서 조사하고 있다.

정병국 전 의원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YS 청와대에서 통상산업비서관을 지낸 한덕수 국무총리가 조사를 낭독했다. 한 총리는 조사에서 "손 여사는 동갑내기 김 전 대통령과 평생을 함께해 온 가장 든든한 동지였다"며 "민주주의의 거산으로 우뚝 선 김 전 대통령을 묵묵히 받쳐준 큰 버팀목이 바로 손 여사"라고 추모했다.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손명순 여사 영결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유가족,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영결식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한오섭 정무수석,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민주동지회 회장을 지낸 김봉조 전 의원, YS가 대통령이 된 뒤 정치권에 영입했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이인제 나경원 전 의원 등도 참석했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손명순 여사 영결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어머니를 따뜻하게 애도해주신 여러분께 큰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손명순 여사 영결식에서 고인 영정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손 여사는 현충원 내 김 전 대통령 묘역에 합장됐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
박효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SKT “유심보호서비스에도 피해 발생하면 100% 책임 보상”

유심 해킹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고객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고도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면 100% 책임지겠다고 했다.SK텔레콤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해킹사고 관련 긴급지시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이같은 추가 대책안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유심 보호 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동일한 피해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가입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