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모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 각 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학력평가에는 고등학교 3학년 40만명을 비롯해 125만명이 응시했다.
3월 학력평가는 수능과 동일한 형태로 출제하지만, 고3 시험은 수능 및 모의평가와 달리 전 범위를 출제하지 않는다. 통상 고교 2학년까지 학습한 범위를 출제한다. 따라서 이번 평가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탐구 영역만 치러지며 직업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실시하지 않는다.
수험생들은 성적표를 다음 달 17일에 받을 수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