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일일 특별강사로 변신

尹대통령,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일일 특별강사로 변신

기사승인 2024-03-29 17:29:3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강원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에서 늘봄 전담사·참여 학부모, 교사 등과 늘봄학교 운영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를 방문,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일일 특별강사로 참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아인초등학교 교장, 늘봄 전담인력, 교사, 늘봄 강사 등과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늘봄학교를 찾아 직접 현장 상황을 챙기며 각계각층의 재능기부를 강조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아인초등학교를 찾아 직접 일일 특별강사로 참여해 약속을 실천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교실을 방문해 아이들과 누리호 발사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우주와 로켓 관련 그림책도 읽어줬다.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 중심의 국가 돌봄 체계가 확립되면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공부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핵심 정책인 늘봄학교를 빨리 안착시키고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에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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