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 개최…“문제 해결될때까지”

尹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 개최…“문제 해결될때까지”

기사승인 2024-04-02 14:30:55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sbs화면 캡처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1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모두발언은 생중계됐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3개월 동안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국민과 기업, 지방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다”며 “여러 지역을 찾아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토론회를 해오면서 반복해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며 하나는 검토만 하지 않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며, 두 번째는 ‘벽을 허물자’라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부터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연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라며 “민생토론회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실천 과제를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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