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이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전공의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문제,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들었다. 또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자가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만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수경 대변인이 배석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