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호요버스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을 주제로 한 상영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원신은 7가지 원소의 힘을 부여 받아 티바트 대륙을 모험하는 여정을 담은 게임이다.
이번 상영회는 호요페어2024 스프링 2차 창작 특별 프로그램 ‘티바트 영화제’다. 원신을 주제로 수백 명의 팬과 크리에이터들이 제작에 참여한 단편 애니메이션 10편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28일부터 올해 1월8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호요페어는 호요버스 IP에서 파생된 2차 창작물을 선보이는 축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전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13일 서울과 도쿄에서 오프라인 상영회를 연다. 한국은 서울 서대문구 한 영화제에서 상영회를 진행한다.
상영회 당일 현장에는 ‘호요페어 놀이터’가 마련된다. 관람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이벤트가 열린다. 스탬프 모으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호요페어 놀이터 선물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상영회 초청 대상은 9일까지 응모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결과는 11일까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유저에게는 사전 관람 특권과 호요페어 VIP 게스트 특전 소장품을 선물한다.
아울러 원신과 삼성 갤럭시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 등장인물 호두를 중심으로 기획된 핸드폰 케이스와 키링, 워치 스트랩 등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