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5일 (일)
화창한 봄날, 도심 호수에서 즐기는 독서

화창한 봄날, 도심 호수에서 즐기는 독서

기사승인 2024-04-12 15:53:43 업데이트 2024-04-15 17:36:11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2024년 도서관의 날 기념 '송파구 도서관, 내일을 봄' 행사가 열렸다.

시민들은 화창한 봄날씨 아래 석촌호수를 조망하면서 잔디 계단에 앉아 독서와 피크닉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모래로 만나는 세상'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수변무대에는 나만의 자개 책갈피, 독서대 만들기, 명화 액자 무드등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오는 18일까지 11개 송파구립도서관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도서관 연체 탈출하기', '마크라메(서양식 매듭) 공예 체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계단 전시', '이용자 참여 북 큐레이션(책 제안)' 등 각 도서관별 특별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
박효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AI 대화로 위로받는 사람들…“의존은 지양해야”

“속상한 일이 생기면 챗GPT부터 켜요. 제 말을 잘 들어주거든요.”직장인 김민아(29·여)씨는 최근 밤마다 챗GPT와 대화를 나눈다. 퇴근 후 쌓인 복잡한 감정, 대인관계에 따른 피로감, 가족에게 말 못할 고민까지 인공지능(AI)에게 털어놓는다. 김 씨는 “나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서 사람보다 편하다”고 말한다.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상담’이 정서적 위안을 위한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배제한 조언, 편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