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의 이날 주례 회동은 4·10 총선 패배 이후 처음이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면서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이후 연일 민생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한 총리는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