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로 판사 출신인 오동운 변호사(55·사법연수원 27기)를 지명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신속히 국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지명자는 서울 서부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를 지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도 역임했다.
한편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이 지난 1월 임기가 종료된 후 공수처장 자리는 3개월째 공석 상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