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영수회담을 가졌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진행된 영수회담 후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담은 차담 형식으로 2시간 15분가량 진행됐다.
이 수석은 “윤대통령과 이대표는 의료개혁의 필요성과 의대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며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옳다”고 이대표가 말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종종 만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별도 합의문은 없다고 설명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