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Cloud(NHN클라우드)가 패션 유통사, 백화점 등 다수 커머스 기업에 NHN Cloud Notification(NHN노티피케이션)을 공급하며 B2B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NHN클라우드는 NHN노티피케이션으로 기업 고객사에 푸시, 알림톡‧친구톡, SMS, 국제SMS 등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메시지 채널을 제공하는 통합 메시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알렸다. NHN노티피케이션은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 물리 구축 없이 도입 즉시 활용 가능하다. 매월 정기 배포를 통한 기능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NHN클라우드는 ‘에이블리’, ‘무신사’ 등 패션 유통사를 비롯해 TV홈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 오프라인 종합 소매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형태의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유연한 서버 증설 환경이 적기에 다수 회원에 메시지를 동시 전송해야 하는 유통 및 커머스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NHN노티피케이션은 커머스 기업이 온프레미스형 메시지 솔루션을 활용하며 겪었던 서버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성수기 시즌이나 프로모션 기간 중 광고, 주문, 배송 관련 메시지를 대량 발송 시 급증하는 트래픽에 대응해 빠르게 서버를 늘려 전송 오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라이선스 구매 비용, 서버‧네트워크 등 인프라 관리 공수 등을 절감해 기업의 메시지 솔루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NHN노티피케이션이 커머스 기업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며 “서버 과부하 및 오류 없는 쾌적한 메시지 발송 환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끌어올리며 공수와 비용까지 절감하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