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형이 부상을 입었다.

이규형은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즈니+ 새 시리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일 모습을 비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은 “이규형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금일 급히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규형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이규형은 ‘삼식이 삼촌’에서 차기 지도자 후보로 주목받는 강성민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삼식이 삼촌(송강호)이 어려운 일을 처리한 덕에 정치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삼식이 삼촌 주변에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나타나며 불안함을 느껴 삼식이 삼촌과 대립한다.

‘삼식이 삼촌’은 오는 15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