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 출시
신세계푸드의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가 아메리칸 대표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활용한 하이볼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가성비 하이볼을 넘어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한 정통 위스키 하이볼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주목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아메리칸 대표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베이스로 활용한 하이볼을 기획했다.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선보이는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바닐라, 흑설탕, 캐러멜, 오크향 등이 어우러진 버번 위스키 특유의 풍미에 상큼함과 청량함이 더해진 맛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오리지널 블랙 △샹그리아 △허니 자몽 위스키 티 △애플 △파이어 콕 △꿀양맥 등 6종으로 출시해 개인 취향과 메뉴에 따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하이볼을 맛보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볼 3종을 골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하이볼 보드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리얼 버번 하이볼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아메리칸 대표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활용한 하이볼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매일유업 상하농원, 간장게장·열무김치 등 3종 출시
매일유업 관계사 상하농원에서 고창 식재료와 공방장들의 노하우를 담은 상하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
리뉴얼해 선보이는 ‘상하농원 에그촉촉 카스텔라’는 매일 아침 상하농원 무항생제 계란을 넣어 계란 함량을 41.15%까지 높인 수제 카스텔라다.
간장게장도 출시됐다. 알이 꽉찬 암꽃게에 상하농원 발효공방의 비법소스를 더해 감칠 맛과 깊은 맛을 냈다.
시원한 열무김치는 고창 대표 특산물 복분자와 상하농원 만의 노하우가 담긴 양념 배합비를 사용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농원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방제품에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건강함을 담아 선보였다”며 “자연이 주는 건강한 식재료를 연구하여 다양한 공방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투썸플레이스, 한정판 피너츠 컬래버 카카오톡 이모티콘·스노우 카메라 필터 론칭
투썸플레이스가 ‘피너츠’와 함께하는 여름 시즌을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스노우 카메라 필터를 이벤트와 함께 선보인다.
피너츠X투썸 카카오 이모티콘은 21일 오후 2시부터 투썸플레이스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만 명에게 증정된다. 투썸플레이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투썸플레이스’를 검색하여 추가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카메라 앱 ‘스노우(SNOW)’와 협업해 귀여운 피너츠 컬래버 카메라 필터도 선보인다.
포토 부스에서 촬영한 듯한 분위기를 내는 프레임형 필터로 피너츠 캐릭터 외에도 ‘찰리 브라운의 바나나 초콜릿 프라페’, ‘스누피의 초코 쿠키 빙수’ 등 이번 시즌 피너츠X투썸 컬래버 디저트와도 특별한 여름 셀카를 찍을 수 있다. 해당 필터는 스노우 앱 내 ‘HOT’ 탭 및 ‘Collabo’ 탭을 통해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피너츠X투썸 컬래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컬래버 메뉴와 굿즈에 더해 이모티콘과 카메라 필터까지 스마트폰에서도 귀여운 피너츠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SPC 삼립, 식빵으로 완성한 밀맥주 ‘크러스트 맥주’ 출시
삼립이 식빵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제품 ‘크러스트 맥주’를 출시한다.
‘크러스트 맥주’는 우연히 물에 떨어뜨린 빵에서 탄생한 맥주의 유래에서 착안했다. 곡물, 물, 효모 등 빵의 기본 재료와 맥주의 원료가 비슷한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맥주의 주요 재료인 맥아를 ‘식빵 테두리’로 일부 대체해 만들었다.
식빵의 폭신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밀맥주로 구현해 고소한 향과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첫 선보이며 판매처는 지속 확대 예정이다.
특히 크러스트 맥주 캔에 사용되는 잉크량 사용을 최소화하고 향후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등 환경적 가치를 더했으며, 패키지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크러스트 맥주는 삼립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삼립 혁신제품 경진대회(SIPC)’에 선발돼 식빵 양조로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창의성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지향하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크러스트 맥주를 선보였다”며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업사이클링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T&G, AI로 디자인 ‘레종 데트르’ 한정판 출시
KT&G가 인공지능(AI)로 디자인한 ‘레종 데트르 A.I 콜라보’ 한정판을 출시했다.
프랑스어로 ‘존재의 이유’를 의미하는 ‘레종 데트르’ 시리즈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총 세 차례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제품은 인공지능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2000년대 일상을 모티브로 한 뉴트로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한정판은 타르 3.0mg의 ‘레종 데트르 블루 A.I 콜라보’와 타르 1.0mg의 ‘레종 데트르 블랙 A.I 콜라보’ 2종이 출시된다.
KT&G는 2002년 ‘레종 블루’와 2006년 ‘레종 블랙’을 시작으로, 2015년 이후 ‘레종 프렌치’ 라인업 5종, 지난해 ‘레종 이오니아’ 2종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확장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레종’은 KT&G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공정호 KT&G 레종팀장은 “이번 한정판을 통해 소비자들이 과거 ‘레종 데트르’에 대한 기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전념해 ‘레종’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