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세빛섬에서 만난 ‘뉴에리두’, 젠레스 존 제로 행사 [가봤더니]

세빛섬에서 만난 ‘뉴에리두’, 젠레스 존 제로 행사 [가봤더니]

사전예약으로 진행…14일까지
미니게임‧SNS 인증 이벤트
“즐길거리 좀 더 풍부했으면”

기사승인 2024-07-13 06:00:40 업데이트 2024-08-22 14:07:55
12일 서울 서초 반포동 세빛섬에서 호요버스 신작 게임 ‘젠레스 존 제로(ZZZ)’ 오프라인 행사가 열렸다. 사진=유채리 기자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젠레스 존 제로(ZZZ)’의 독특한 콘셉트를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재해 ‘공동’으로 마지막 남은 도시인 ‘뉴에리두’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세빛섬에 마련돼서다. 12일 서울 서초 반포동 세빛섬 오프라인 행사장에 다녀왔다.

ZZZ는 호요버스 신작 게임으로 어반 판타지 ARPG 장르다. 로프꾼, 교활한 토끼굴 등 진영으로 나뉘어 의뢰를 받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도시 생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페에서 음료를 시키거나, 가판대에서 복권을 긁는 식이다.

체감온도 31.1도, 습도 70% 흐린 날씨임에도 세빛섬으로 향하거나 ZZZ 그림이 그려진 봉투를 들고 나오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12미터 규모의 대형 ‘방부’ 에어벌룬이 물 위에 떠 있어 행사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방부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가져 이를 활용해 전투를 돕는다.

행사장은 의뢰를 수락해 수행하는 로프꾼 콘셉트에 맞춰 구성됐다. 금화 찾기나 사격 등 체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 마련돼있다. 로프꾼증을 만들거나 캡슐도 뽑을 수 있다. 시연 참여를 신청하면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로 현장에서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로프꾼인 와이즈 코스튬을 한 최훈씨가 12일 젠레스 존 제로 오프라인 행사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채리 기자

행사장 밖에선 이용자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거나 코스튬 플레이어와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온 김모(21)씨는 “행사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참여형 미니게임은 쉽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사격이 재밌었다. 다른 사람들도 미니게임 후 더욱 게임을 열심히 할 거 같다”고 말했다.

로프꾼인 와이즈 코스튬을 한 최훈(28)씨도 “원래도 게임을 좋아해 ZZZ도 출시하자마자 해봤다”며 “30분이라는 시간이 짧긴 하지만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전예약제에 관한 아쉬움이 나오기도 했다. 대구에서 온 김모(23)씨는 “원래 다른 일이 있었는데, 일정이 변경되며 올 수 있었다”며 “급하게 예약을 해보려고 했으나 다 차있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현장에서 예약 페이지를 확인했으나 전 일정 모든 시간대가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였다.

김씨는 “갑작스럽게 올 수 있게 된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있었으면 한다”며 “카페는 예약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긴 하다. 등신대 같은 게 있었으면 갑작스럽게 찾아 온 ZZZ 팬들도 사진을 찍는 등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듯하다”고 했다. 그는 사전예약 전부터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출시하자마자 게임을 계속 해오고 있다.

뽑기 등 기타 이벤트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모(35)씨는 “전체 방문자 수만큼 상품이 준비 되진 않은 듯하다”며 “품절돼 할 수 없다는 설명을 꽤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ZZZ는 지난 4일 출시 후 글로벌 다운로드 수 5000만을 넘겼다. 오프라인 행사는 14일까지 열린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