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신화’

한국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신화’

기사승인 2024-07-29 07:52:14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올림픽 연속 10연패를 달성해 금메달을 받은 (왼쪽부터)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시상대 위에서 이를 상징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시현·남수현·전훈영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 신화를 이뤘다.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 전훈영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활시위를 놓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임시현이 마지막 한 발을 쏘고 있다.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양궁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중국과 결승전에서 슛오프 끝에 승리했다. 1번 시드를 받은 한국은 8강과 준결승에서 각각 대만과 네덜란드를 꺾었다. 네덜란드에 승점 2-4로 밀리기도 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장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올림픽 연속 10연패를 달성한 남수현(오른쪽)이 정의선 현대차 회장에게 금메달 부상을 전달받고 있다.

대표팀은 1988 서울올림픽부터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사진=연합뉴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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