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한때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 가운데 비를 피해 지하보도로 내려온 시민들이 추모공간 앞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모씨는 "뉴스에서 소식을 접하고 같은 또래의 여성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일부러 추모공간을 찾아서 지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의식불명 빠지고 마취없이 꿰매고…‘소아응급의료’ 빨간불
응급실을 찾지 못한 2살 어린이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탈장 증세를 보인 생후 4개월 영아가 병원을 전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