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전작 넘는 호평…주말 평정 ‘에이리언’ 인기몰이

전작 넘는 호평…주말 평정 ‘에이리언’ 인기몰이

기사승인 2024-08-19 12:00:29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주말 극장가를 평정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주말(16~18일) 44만1224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9만7632명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14일 개봉해 관객 사이 입소문을 탔다. CGV 기준 실관람객이 작성한 골든에그지수(평점)는 94%를 기록 중이다. 관객은 남성이 61%, 30대가 32%로 가장 많았다. 40대가 27%, 50대가 20%, 20대가 18%, 10대가 3%로 뒤를 이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시리즈인 만큼 과거 향수를 자극한 것에 더해 컴퓨터 그래픽(CG), 전개 및 연출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단순히 과거 인기 요인에 기대지 않고 이번 시리즈만의 공포 요소를 심은 게 호평을 얻는 모양새다. 전작들을 향한 오마주 역시 적절하다는 평이다.

한편 한국 영화는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밀려 2, 3위에 이름 올렸다. 배우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과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사흘간 각각38만4169명, 22만2590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388만6387명, 44만7642명이다.
김예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