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1일 한국과 체코 간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체코 원전 수주 관련 진행 현황 및 윤석열 대통령의 9월 체코 방문 관련 준비 상황과 기대 성과를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호진 대통령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과 성태윤 정책실장이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참여해 원전을 비롯한 금융, 산업, 에너지, 과학기술, 교통 인프라, 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 한-체코의 호혜적 협력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이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상 방문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